대구시는 94년 종합토지세 과표를 평균 12.4% 인상, 금년대비 세수를 50억원이상 늘리기로 했다.대구시에 따르면 94년 종토세의 과세물건은 51만5천여건 1억평 규모로 총세액은 4백60여억원으로 추계되고 있다는 것.
이같은 과표인상은 정부의 토지과표 현실화조치에 따른 것으로 건설부 공시지가 대비 24.2%이던 과표 현실화율이 94년에는 27.2%로 높아지게 됐다.대구시는 이번 과표조정과 함께 내년 4, 5월중 과표 현실화율 20%이하인 4천9백필지에 대해 수시분 종토세를 부과, 현실화율을 상향토록할 계획이다.대구시는 94년 토지과표를 25일까지 통지하고 내년 1월9일까지 이의심사 청구를 받기로 했다.
종합토지세는 과세기준일이 6월1일, 납기일이 10월말로 돼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