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원, 전직 경찰관, 조직 폭력배등이 낀 대규모 포커 도박단이 검찰에 검거됐다.대구지검 강력부 임철검사는 15일 대구은행 영업부 당좌계장 정낙원(31) 현대자동차 직원 전성(31) 전부산경찰청 경장 박동수(45) 방규묵씨(35.상업)등4명에 대해 상습도박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조직폭력배 정찬민씨(38)등 15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구속된 전씨등은 지난2월부터 6월까지 남구 봉덕동 정찬민씨의 사무실등지에서 한판에 수십만원에서 최고 2천만원까지의 판돈을 걸고 20여차례에 걸쳐 포커판을 벌인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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