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의회예결위 상위의견 묵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4일 대구시의 새해예산안 최종 계수조정을 하면서 텍스피아대구의 변형인 21세기 경제센터기본계획용역비를 신규 증액하는등 상임위 심사의견을 대부분 무시, 상임위 무용론이 제기되는등 의회운영의 차질이 예상된다.예결위는 이날 오후8시30분까지 계속된 마라톤 계수조정 이후 21세기경제센터건립 설계용역비 7억5백만원을 신규증액하고 서부체육관.봉산문화회관.수성문화체육회관등 상임위에서 삭감의결했던 부분을 번복, 대구시의 요구를 전폭수용했다. 예결위는 그러나 섬유대학.대구의집.문예회관 야외공연장.전용실내씨름장등은 상임위 의견대로 전액삭감했다.

이날 계수조정과정에서 예결위원들은 21세기 경제센터건립을 싸고 장시간 논쟁을 벌였으나 이의익대구시장의 강력한 요청을 받아들였다. 또 문화관련시설예산은 상임위가 시기상조란 이유로 삭감했으나 예결위원들의 지역구 관리차원에서 번복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둘러싼 의혹이 제기되자 박주민 의원은 당에 부담을 주지 않는 방향으로 고민했을 것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박 ...
현재 12억8천485만원에 이르는 로또 1등 당첨금이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 해당 복권은 서울 강북구의 한 판매점에서 판매된 것으로 확...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김건희 여사에게 267만 원 상당의 명품 가방을 제공한 혐의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과 그의 배우자를 불구속 기소했다. 특...
역대 최연소 미국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28)이 26일 자신의 둘째 아이 임신 사실을 알리며, 내년 5월 딸이 태어날 것이라는 기쁜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