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군이 올부터 내년까지 21억1천6백만원을 들여 유치키로한 농산물종합유통공사 설립계획이 백지화 됨에따라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군은 지난 대선때 지역에서 생산되는 양파 사과 당근 복숭아 대추 약초 채소류등 농산물의 유통구조를 개선, 수입농산물에 대처한다는 취지로 경산군 진량면 부기리 3천76평의 부지를 매입, 대단위 농산물유통 단지를 설립키로 했었다.경산군은 당시 민(45%) 관(55%)이 공동 출자, 저온창고(2백평) 일반창고(150평) 건조장(50평) 공판장(180평) 관리실(30평)등을 갖춘 농산물 종합유통 센터를 제3섹타 방식에 의한 지방공사로 설립한다는 약속이었다. 그러나 1년이지난 지금 민자유치가 어렵고 민간업체와의 경쟁우려, 투자비에 대한 수익보장 불투명등의 이유로 백지화했다.
주민들은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라 군이 이같은 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함에도세운 계획을 취소한다는 것은 납득할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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