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유사 담합 아스팔트가격인상 출고마저 제한

정유회사들이 담합, 아스콘원자재인 AP3(아스팔트)를 전격적으로 인상하면서출고마저 제한해 업체들이 아스팔트를 구하지 못해 골탕을 먹고있다.16일 도내30여개 아스콘생산업체들에 따르면 리터당 50원씩하던 AP3(아스팔트 아스콘원자재)가 지난14일자로 1백50%나 오른 리터당 1백25원으로 오른후출고마저 제대로 되지않고 있다는 것.이때문에 원자재를 구하지 못한 아스콘제조업체들은 정유대리점마다 몰려들고 있으나 품귀사태를 빚고있다는 것.

특히 연말 마무리공사를 앞둔 건설회사들은 아스콘원자재의 갑작스런 값인상과 품귀로 막대한 공사차질을 빚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도내 연간아스콘생산량은 2백만t에 이르고 아스팔트소비량은 1억리터에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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