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제조업체들의 92년중 매출액 증가율은 91년의 18.4%보다 크게낮은 9.0%에 머물렀고 매출액 경상이익률도 1.7%로 91년의 2.4%보다 크게 둔화됐다.한국은행 대구지점이 대구.경북지역 9백65개 법인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기업 재무구조지표인 자기자본 비율도 경기부진에 따른 자금사정 악화로 전년의 22.0%보다 낮은 20.8%를 기록했다.지역업체들의 성장성 지표인 매출액 증가율은 9.0%로 전국의 10.1%보다 낮았으나 총자산증가율, 유형고정자산율, 자기자본 증가율은 전국 평균치보다 높게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조립금속및 기계.장비업이 매출액 증가율과 경상이익률은 낮아졌으나 자기자본비율은 21.0%에서 24.0%로 높아졌다.
섬유의복업은 매출액증가율, 매출액 경상이익률도 낮아졌으며 자기자본 비율도 19.4%에서 15.3%로 떨어져 재무구조가 날로 취약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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