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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업체 담합이 자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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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영천 H개발 김모상무(49)의 입찰서류 탈취소동(본보16일자27면보도)은새정부 출범이후 개혁과 사정의 칼날이 곳곳에 스쳤지만 아직도 조경업계엔불공정거래행위인 담합이 공공연히 상존하고 갈팡질팡하는 행정력을 한눈에보여 주었다는 점에서 충격적이다.도내에서는 처음 발생한 전대미문의 이 사건은 경찰이 출동, 빼앗긴 서류를되찾는 바람에 3시간만에 끝나긴 했다.

그러나 이번 소동은 연간 수십억원의 공사를 수주하는 김씨가 조경회사와 공동도급을 형성, 입찰에 참가하려했으나 조경회사들이 외면해 등록을 하지못하게 되자 제한입찰을 문제삼아 억지를 부린 결과로 볼수도 있지만 이같은 돌출행동은 계산된 수순아래 다른 업자의 측면지원을 받는가운데 이루어진만큼 시정이 불신당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상당기간 전부터 시중에 예정 낙찰가가나돌만큼 행정이 느슨한 점에서 시도 책임이 크다.

한편 이날 예정보다 4시간이 지난 오후2시 열린 입찰에는 7개회사가 참가했는데 예상됐던대로 도내 유일한 조경전문업체인 (주)한영이 설계가의 94%에낙찰받았다.

한편 영천경찰서는 16일 입찰 서류를 탈취한 김씨를 입찰방해죄로 입건하는한편 공무집행방해부분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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