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평화유지군(PKO)으로 소말리아에 파견됐던 국군 상록수부대(부대장장정훈중령) 1진 78명이 24일 김해공항을 통해 귀국했다.환영식장에서는 2군사령관 박세환대장을 비롯, 장병가족 친지등 3백여명이이들을 맞았다.
귀국장병 인솔자인 김병연소령은 "소말리아 현지에서 수도 모가디슈와 발레트웬을 잇는 4백30km의 도로건설공사를 비롯, 각종 대민지원사업을 벌였으며짧은 기간이지만 내전에 시달리고 있는 소말리아인들에게 한국군의 기개를세계만방에 과시하게 돼 자부심을 가진다"고 말했다.
이날 귀국한 장병은 장교 17명, 사병 61명등 모두 78명으로 이들은 지난 6월23일 소말리아로 파병됐었다.
한편 1진에 이어 2진 1백71명도 내년 1월13일 귀국하게 되면 파견군은 철수를 완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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