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매일춘추-기업의 사회활동과 그시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기업은 살아있어야 한다. 이것이 기업에 부과된 절대절명의 사회적 책임이다.여타의 활동들-문화사업, 학술사업, 장학사업, 체육활동, 각종 성금등-은기업의 2차적 책임에 속한다.우리 사회는 기업의 본원적 책임에 우선해서 부차적 공헌을 강력히 요구하는경향이 있다. 기업은 힘에 겹지만 사회적 요구에 응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기업의 구성원들은 자신들에 대한 복지가 불충분한 형편에서 무리한 사회적기여에 대해 소극적 입장을 보이거나 불만을 표출하게도 된다.기업의 경영자는 이같은 상반된 요구와 주장 가운데서 균형있는 대안을 찾아내야 한다. 석학 피터 드리커는 그 균형의 자(자)를 {조직의 기본책무 수행능력을 손상하지 않는 범위내에서}라고 제시하고 있다.

자신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여력이 있을때 2차적 책임에 참여해야 된다는 뜻이다. 즉 내 배가 부른뒤에 남을 도울수 있다는 말이 된다. 하지만 내 배가무엇을 먹고 얼마만큼 불러야 하느냐 그 기준에 융통성이 너무 크다. 먹고 남은게 있을만큼 넉넉한 기업이 얼마나 되겠으며 그런 능력이 생길때까지 기다린다면 남을 도우는 기회는 극히 제한된다. 기업만이 독야청청해서도 안되고그렇게 될수도 없다. 사회의 제 요소들은 균형있게 발전해야 한다. 기업에다소 무리가 있거나 구성원에게 부족함이 있어도 상부상조해나가야 옳을것 같다.

내가 책임지고 있는 조직은 이 지역사회의 호의적 평가에 의해 유지 발전되고 있다. 여력은 없지만 내게 주어진 제한된 자원의 범위내에서 지역사회의호의에 적게나마 보답할 길을 진지하게 모색하며 살고 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서울중앙지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내란 혐의 사건 결심 공판이 진행 중이며, 김 전 장관 측은 비상계엄 모의가 정...
정부는 도심 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블록 단위로 묶어 중층 주택을 공급하는 '도심 블록형 주택' 도입을 검토하며, 이를 통해 아파트 중심의 ...
개그맨 조세호가 논란 약 3주 만에 복귀 소식을 알린 가운데, '조폭 연루설' 의혹을 제기한 A씨가 추가 폭로에 나섰고, 조세호 측은 이러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