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년 대구 예총 송년모임이 28일 오후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 로비에서 열렸다.이중우 예총회장의 주재로 예총 10개 지부의 3백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열린 이날 모임에서 각 지부회원들은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며새해에는 더욱 단합된 모습으로 향토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일하는 예총으로서 시민들에게 친밀히 다가서자고 다짐했다.
이날 모임에는 신임 조해녕 대구시장이 부임후 첫 공식행사에 참석, 축사를해 눈길을 끌었으며, 새해 1월중 선거를 앞둔 대구예총과 문협지부의 회장,지부장 후보들이 지지기반확보를 위한 물밑 작업도 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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