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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경산랜드 출발부터 "삐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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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가 민간기업과의 합작에 의한 3섹터사업으로 추진키로 한 가칭'경산랜드'가 백지화될 공산이 크다.경산시는 상방동일대 공원구역 2만2천여평의 부지에 2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국내 최대규모의 스포츠 레저타운(수영장.볼링장.눈썰매장.어린이유희장)을 조성키위해 경산출신 재일교포 실업가 (주)에이 비 시(대표이사 김정홍)와협의해 왔었다.

그러나 법인설립을 위한 준비기획단 구성에 따른 인선문제를 놓고 경산시와업자간의 의견이 엇갈려 4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아무런 진전을 보지 못하고있다.

특히 부지매입및 허가등 행정관련사항과 회계감사등은 경산시가, 시설비및운영은 업자가 맡기로 합의했으나 1백억원의 돈을 업자의 지급보증없이는 부지매입을 할 수 없는 입장이어서 추진이 안되고 있다고 시청관계자는 말하고있다.

시민들은 엄청난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을 구체성을 띠기전에 외부에 알려 주민들의 마음만 들뜨게 한다며 전시적인 시행정을 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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