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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업 국제화 실감-해외시장 개척 눈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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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시대를 맞아 대구지역 기업들의 인식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 이러한인식변화는 하청업 중심의 역내 산업구조에 적잖은 전환을 유발, 독자활동의기반을 넓혀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대한무역진흥공사 대구경북무역관에 따르면 해외시장개척 활동의 경우 작년까진 참가희망업체가 없어 애를 먹었으나 올해는 연초부터 지원이 급증, 오히려 공급이 달릴 지경이다.

KOTRA는 작년 대구지역업체 대상2건, 경북 대상4건등 총5건(1건은 대구경북중복)의 시장개척단을 구성했으나 갖가지 홍보에도 불구하고 참가업체가 예정숫자를 채우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올해는 3월 동남아, 5월 중동, 10월 유럽등에 시장개척단을 보낼 계획을 세우자 업체들이 앞다퉈 신청하고 있다는 것이다. 3월의 경우 10개업체예정에 25개업체가 신청했으며, 아직 모집공고도 않은 5월건에 이미 참가신청이 절반에 달했고 10월건까지 신청서가 들어오고 있다고 KOTRA관계자는 말했다.

대구상공회의소 경우에는 대구경제에 관한 전반적 조사자료들이 그동안 학계에 의해 이용되는 것뿐이었으나 최근엔 기업체 요구가 늘어 새로운 현상으로주목됐다. 상의관계자는 "이들 자료는 본래 기업들을 위해 만들어지는 것이지만 학계에서나 쓰일뿐 기업들은 요구조차 거의 않을만큼 대구기업들의 독자적 기획기능이 약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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