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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농협 {총수구속 불똥}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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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한호선회장이 비자금조성등 혐의로 전격구속되자 경북도내 단위농협과 농민들은 "차제에 제도적인 모순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는한편으로, 한회장의 구속이 표적수사가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이달말께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있는데다 도지회장을 비롯한 농협간부의 인사가 예상되는 시점임을 감안, 도지회를 비롯한 시군지부는 구속사태의 불똥이지역의 인사파문으로 번지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면서 농협의 전반적인 사업에대한 조사로 확대될수도 있다며 들떠있는 분위기다.특히 지난 단위농협장 선거시 과열열풍을 겪은데다 최근 경주지역에서의 고객예탁금계좌 누설로 곤욕을 치른 경북도지회의 경우 공식적인 언급을 자제하는가운데 "한회장의 구속이 어떤식으로든 영향을 미칠것"이라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게다가 울진에서 중학교를 졸업, 평소 경북을 제2의 고향이라고한 한회장과의 친분관계를 내세워온 일부 농협관계자들은 구속사태이후 애써 중앙회장과의 관계를 부인하는 촌극까지 빚고있다.

일부 농협관계자와 농민들은 "차제에 농협이 진정한 농민단체가 되려면 중앙회장 선출권을 단위조합장에게 주고있는 농협선거법의 개정과 예산승인심사권의 일선 농협환원이 시급하다"면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여수신업무보다는 농산물공동구판사업위주로 사업방향을 전환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그러나 한회장이 농협의 입지전적인 인물로서 농협과 농민을 위해 고군분투해온 점을 내세워 이번 구속사건을 한회장에 대한 정부의 표적수사로 보는 시각도 만만찮아 향후전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0...사건의 확산을 우려하면서 일요일인 6일에도 상당수 직원들이 자리를 지킨 경주 군내 농협들은 한회장이 우루과이라운드타결때 농민들을 위해 앞장서온 농협의 입지전적인 인물이라며 사건이 원만히 해결되기를 바라기도했다.일부 농민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한회장의 구속으로 영농자금과 영농자재지원의 차질을 우려.

0...농협의 구조적인 비리조사 확대보도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성주군농협관계자들은 경제사업과 유통사업등 농협사업 전체의 조사확대를 점치면서"농촌발전에 대한 농협의 기여도를 무시할 수 없지만 방만한 경영등 분야별문제점도 이번기회에 해소해야한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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