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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피아니스트 백혜선씨-고향 대구서 독주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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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출신 재미피아니스트 백혜선씨가 14일 오후7시30분 대구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독주회를 갖는다.91년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국제콩쿠르 은상, 90년 영국리즈국제피아노콩쿠르등 유수의 콩쿠르입상으로 화려하게 국제무대에 데뷔한후 괄목할만한 활약상으로 낙양의 지가를 올린 그의 이번 무대는 그간 언론매체를 통해 활동소식만접했던 국내음악애호가들에게 자기음악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독주회라는 점에서 좋은 기회다.

일찍부터 천재성을 인정받은 수재형이라기보다는 갈고 닦아 서서히 그 진가를 드러내는 보석처럼 부단한 노력으로 개성있는 음악세계를 구축해나가는 연주자라는게 백씨에 대한 국제음악계의 평. 그동안 보스턴 심포니, 바르샤바필하모닉, 벨지움 심포니등 유명한 교향악단과의 협연, 독주회등을 통해 [탄탄한 테크닉과 건반을 넘나드는 열정, 섬세한 감각등이 뛰어난 연주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 모교인 미국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의 강단에 서고 있다.

이번 고향무대에서 하이든 {안단테와 변주곡}, 베토벤 {소나타 제28번 가장조}, 라벨 {라 발스}, 라흐마니노프 {코렐리의 주제에 의한 변주곡 작품 42},리스트 {위안 제3번}과 {돈 지오바니의 회상}등 피아노곡 소품을 들려준다.공연문의 654-5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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