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구미공장 노동조합(위원장 임만수)이 구미지역에선 처음으로 파업을결정해 지역 노동계가 긴장하고 있다.코오롱 노조는 그동안 회사측과 임금 15.8%인상을 비롯, 단체협약체결을 위한 협상을 16차에 걸쳐 벌여 왔으나 끝내 결렬, 지난 20일 구미시에 쟁의발생신고를 했었다.
노조는 쟁의발생 신고후 지난 27일 하룻동안 노조원 2천5백72명이 참여,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80.1%(2천1백45명)의 높은 찬성을 보여 파업을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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