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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거대단체구성 백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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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대구시는 {시민의식개혁을 위한 3대시민운동본부} 구성계획(본보10일자1면보도)을 전면 취소키로 했다.대구시는 10일 지난달 중순부터 추진해온 2백여개 지역사회단체 연합체인3대시민운동본부안을 백지화한다고 발표했다. 3대시민운동본부 추진계획이 알려지자 대구YMCA 대구경실련 흥사단대구지부등 시민운동단체로부터 {시민운동을 위장한 또하나의 관변단체}라는 비판을 받았으며 일부 시민단체대표들이대구시를 항의방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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