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구무용제서 안무상을 수상한 백현순씨(36.대구무용단 대표)는 [그동안 열심히 해준 단원들에게 돌아가야 할 상을 대신 받은 것 같다]면서 [더욱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효성여대 출신으로 대구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중견 무용인중 한사람인 백씨는 이번 무용제에서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슬라이드를 이용, {현대인의 인간성 상실}이라는 주제를 선명하게 부각시키는 방법을 사용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백씨의 이번 수상작은 9월 광주에서 열리는 전국무용제 대구대표 참가작이기도 한데 [이번 작품의 경우 남자무용수가 없어 힘이 부족했던 것 같아아쉬웠지만 내용을 보완해 전국무용제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씨는 8월 중국공연에 이어 작품 {바위}가 10월에 있을 서울무용제 참가작으로 선정되는 등 {항상 노력하는 무용인}이라는 평가에 걸맞게 폭넓은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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