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여대 박물관은 대한주택공사 경북지사의 용역의뢰를 받아 지난 3월말부터 7월말까지 대곡택지개발지구내 근린공원으로 지정된곳의 문화유적발굴조사를 벌인결과 단일유적으로서 그규모가 크고 양호한 상태로 원상을 잘 유지하고 있는 토기가마터 6기를 발견했다.효대박물관측은 토기가마터 일대서 나온 토기파편들의 형식이나 문양으로 볼때 6세기경의 삼국시대 가마터로 보고있으며 정확한 연대측정을 위해 시료분석(고지자기 방법에 의한 연대측정)을 부산대 지질학과에 의뢰했다.박물관측은 가마터 일대가 대부분 근린공원 조성지역에 포함돼 있으나일부가 택지개발시 도로 예정부분이 포함돼있어 유적보존을 위한 조치를 주택공사에 의뢰했고 주택공사측은 근린공원 조성지역을 확대해서 도로부분의 유적을 보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고학계서는 한지역에서 토기가마터 6기가 한꺼번에 발굴된 예는 영남지역서는 처음인데다 요체의 상부가 일부 유실.훼손되기는 했지만 요상(요상)의 원형이 잘 남아있어 그구조및 특징을 잘 알수있는 중요한 유적이라며큰 관심을 쏟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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