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사후 수입이 지연되고 있는 북한산 생수 {신덕샘물}이 내년 1월께면국내에 반입, 시판될 것으로 보인다.{신덕샘물} 도입을 추진해 온 이스턴 그린파워(주)(대표 최길조)측이 22일밝힌데 따르면 샘물 도입 파트너인 중국 흑룡강성의 민족개발공사(대표 최수진)와 오는 26일부터 3일간 싱가포르에서 회의를 갖고 합작회사 {이스턴 그린파워 싱가포르}를 설립하고 샘물반입 일정등 마무리 절차를 협의키로 했다는 것이다.
그린파워 대표 최씨는 [이번 회의는 민족개발공사측에서 먼저 제의해 와 열리는것]이라면서 [민족개발공사측은 김일성 사후에도 공사와 북측 간의 샘물관련 계약 이행에는 전혀 문제가 없기 때문에 북한내 설비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한국이 외국산 생수 도입을 허용하는 시점에 맞춰 반입이 이뤄지도록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자고 제의해 왔다]고 말했다.
최씨는 이번 싱가포르 회의에서 연간 생수 도입량을 비롯 PET용기의 제작 및공급방법, 구체적인 도입경로, 반입소요 시간 등에 대해 협의를 마치면 늦어도 내년 1월까지는 국내도입이 성사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신덕샘물의 소비자 가격은 용기 제작비용, 유통비용 등을 산출한 뒤 정확한 액수가 정해질 것이나 현재로서는 1.5리터 한 병에 1천5백원정도를 예상하고 있다고 그린파워측은 밝혔다.
평안남도 온천군에서 생산되는 신덕샘물은 세계 어느 생수보다 우수한 수질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북한은 신덕샘물을 중국, 싱가포르등 해외로 수출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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