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가뭄으로 안동댐 수위가 10여년만에 최저를 보이고 있어 갈수기를 이용한 준설공사등 올해가 호수내 수질개선을 위한 최적기인데도 수자원공사측은 계획조차 없이 무대책으로 일관하고 있다.안동대 이희무교수(생물학)등 환경전문가들은 [담수량이 전례없이 적은 올9월 중순쯤 호수밑바닥에 형성된 이탄층(니탄층)등 침전유기물질을 제거하는것이 안동호 수질악화를 방지하는 최선의 방안]이라고 밝히고 [담수율이 적고방류량이 많지않아 최소의 예산으로 댐준설이 가능한 적기]라고 댐준설의 시급성을 제기했다.
특히 공기흡착기를 구비한 준설선을 호수내에 투입, 이탄층이 집중되어 있는본댐 주위와 가두리 양식장 주변에 대한 준설만으로도 수질개선에 획기적인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에대해 이창렬 안동댐관리소장은 [댐준설은 10억원이상의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데다 준설작업에 따른 수질악화로 하류지역 용수공급이 불가능해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 91년부터 수질악화의 조짐을 보여온 안동댐은 매년 2-3월 수면상하의온도차로 인한 전도현상으로 댐물이 흑갈색으로 변하는등 부영양화가 진행,낙동강 하류지역 식수오염을 가중시켜왔다.






 
         
    
    















 
                     
                     
                     
                     
                    












 
             
            









댓글 많은 뉴스
김민웅 "北, 세계정세의 게임 체인저"…주진우 "金, 보수 살릴 게임 체인저"
이진숙 "머리 감을 시간도 없다던 최민희…헤어스타일리스트 뺨칠 실력"
장예찬 "강유정 포르쉐가 장동혁 시골집보다 비쌀 것"
한미 관세 협상 타결…현금 2천억+마스가 1500억달러
美와 말다르다? 대통령실 "팩트시트에 반도체 반영…문서 정리되면 논란 없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