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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료해화 표결 여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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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28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민주당등 야당측이 제출한 이영덕국무총리를 비롯, 국무위원 23명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무기명 비밀투표로 표결처리한다.각료 해임건의안은 국회 재적의원(2백99명)의 과반수(1백50명) 찬성으로 의결되는데 원내 다수의석을 점유하고 있는 민자당측이 통과저지를 다짐하고 있어 부결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국회 의석분포는 민자 1백77석, 민주 98석, 신민 15석, 새한국 1석,무소속 8석등이다.

그러나 표결결과 일부 각료들의 해임건의안이 통과되거나 이탈표가 대거 발생할 경우 향후 정국에 큰 파장을 몰고올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이날 해임건의안을 처리한 뒤 오는 31일부터 본회의를 속개, 대정부질문을 벌이기로 합의해놓고 있어 지난 21일 성수대교 붕괴사고 이후 계속 공전해온 국회는 내주부터 정상화될 전망이다.

본회의에 앞서 여야는 각각 고위당직자회의와 의원총회 등을 열고 각료 해임건의안 처리대책을 논의했다.

민자당은 이날 고위당직자회의와 의원총회를 잇따라 열고 소속의원들의 단합을 통해 해임건의안을 본회의에서 부결처리할 것을 다짐했다.민주당은 본회의에 앞서 의총을 열고 국정난맥상 타개를 위해서는 내각총사퇴가 이뤄져야 한다는 당론을 거듭 확인하고 해임안 통과를 관철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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