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통합을 앞두고 전국 행정구역 경계조정작업을 추진해온 내무부는 30일시군구간 42군데등 부분적인 경계조정으로 작업을 마무리, 조정제외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우려되고 있다.경북경우 이번에 조정된 지역은 경북 울진군 서면 왕피리 일부가 영양군에편입됐을뿐 나머지 주민 진정지역 6개소는 전혀 주민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내무부는 이번 조정작업에서 전국대상지역 69군데중 주민들의 반대가 심한12군데를 제외한 57군데에 대해 지방의회 의견등을 수렴, 49군데를 확정했다.경북도의 경우 금릉군 아포면 대성리의 구미시 편입, 구미시 제3공단 행정구역 통일등 조정요구가 관철되지 않은 도내 10개지역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있는 가운데 재조정요구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조정된 시도간 경계조정지역 7군데는 내년3월1일자로 시, 군간 42곳은 대통령령으로 연내 경계가 조정된다.
지금까지 경북도에 접수된 경계조정 진정지역은 *강원도 삼척군 원덕읍 월천2리(0.9km) 주민 50명의 울진군 편입 *상주군 함창읍의 점촌시 편입 *칠곡군석적면 중리.성곡리 주민 6백82명의 구미시 편입 *칠곡군 북삼면 구미시 편입 *칠곡군 왜관읍 금남리 일부 성주군 편입 *금릉군 아포면 대성리 구미시편입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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