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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잉여인력 내년상반기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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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조직 개편에 따라 보직을 잃게 되는 공무원들은 일단 잉여인력 풀에전원 수용한 후 내년 상반기까지 처리를 끝내기로 했다.12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국장급 이상 32명과 과장급 1백여명을 포함, 1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 잉여인력은 모두 총무처에 설치되는 풀에 넣은 후 수요가 발생하는 대로 본인의 의사를 고려해 배치하기로 했다.정부는 각 부처가 신규 인력을 채용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잉여인력 풀을 최우선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아래 이미 증원을 요청해 놓고 있거나 인력 보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 국세청, 체신부(정보통신부로 개편 예정) 등의 인력 수요 현황 파악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경수로 기획단이나 내무부 지방자치기획단 등 특정 목적을 위해한시적으로 설치되는 기구에 파견할 공무원도 잉여인력 풀에서 활용하고 지방자치제 실시를 계기로 각 지자체의 업무능력을 보강할 수 있도록 지자체 파견제를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재 1년 과정인 중앙공무원교육원에 2년 정도의 장기 연수과정을 신설하고 이수자에게 석사학위를 주는 방안도 검토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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