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출신으로는 유일한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인 신진욱의원(전국구)이 올 한해동안 매월 세비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꼬박꼬박 기탁해 지역정가의작은 화제.신의원은 27일 12월분 세비 4백만원을 대구시 남구청에 기탁한 것을 마지막으로 지난 1월부터 시작한 세비 기탁을 통한 불우이웃돕기 {행진}을 일단 마무리 했다. 이로써 신의원이 올 한해 대구시에 기증한 성금 총액은 4천8백만원.
신의원의 이같은 {세비 기탁}은 연말연시 또는 명절을 즈음한 {반짝 행사}가아니라는 점에서, 그리고 국회의원이 세비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는일이 흔치 않다는 점에서 지역정가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신의원 자신은 [평소 불우한 주변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지 않나 하고 느껴국회의원이 안된 셈치고 올 한해 세비 전액을 내놓기로 결심했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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