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동안 하루에 45개의 기업(법인)이 새로 설립돼 법인 신설이 사상 최대의 활기를 띤 것으로 나타났다.또 부도업체가 하루 평균 29개에 달하는 등 높은 수준을 유지해 한계기업을중심으로 구조조정이 활발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들어 11월말까지 새로 생겨난 법인은 모두 1만5천2백59개로 종전까지의 연간 최다기록인 지난 92년의 1만3천7백2개보다 1천5백57개나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신설법인 수를 보면 지난 90년이 1만2백81개이고 91년 1만2천1백94개, 92년 1만3천7백2개, 93년 1만1천9백38개 등이다.
90년의 경우 하루 평균 28개의 법인이 신설됐고 91년에는 33개, 92년 37개,93년에는 32개가 각각 새로 생겨났으나 올해는 하루 평균 45개의 법인이 신설된 셈이다.
부도법인 수는 올 들어 11월말까지 3천9백8개로 하루 평균 11개에 달했다.법인의 신설과 부도를 보면 올해의 경우 지난 11월말 현재까지 신설법인이부도법인 수의 3.9배에 달했고 이는 지난 92년의 3.7배와 작년의 3.5배보다높아 창업이 상대적으로 활발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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