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커피값, 목욕료, 식당음식값, 학원비, 초·중·고 참고서 및 가공식품가격 등이 새해들어 일제히 뛰고있다.또 정부의 물가억제 정책에 따라 아직 오르지 않은 공산품과 서비스요금 등도 이달중 인상될 것으로 보이는 등 물가가 크게 동요, 새해를 맞는 서민들의 마음은 어둡기만 하다.
특히 종이값 상승에 따라 신학기 초·중·고 참고서및 노트류 가격이 5~20정도 올랐으며 통조림, 냉동식품 등 가공식품류는 최고 46%, 다방 커피값,학원비 등이 10~20% 올라 서민에게 부담을 주고있다.
또 캔커피, 마가린 등 식품류와 빨랫비누, 유아용 젖병 등 생필품류의 가격이 잇따라 오르고 있다.
커피의 경우 동서식품이 캔커피인 카페오레와 맥스웰캔커피 1백80g짜리에 대한 대리점 출고가를 2백48원60전에서 2백53원으로 2%가량 인상했다.미원 맛소금(2백50g)이 3백20원에서 25%인상된 4백원에 판매되고 있고 수입품인 M.M 초콜릿은 모든 품목이 13%가량 올랐다.
생활용품도 가격인상 러시에 동참, 평화유지의 마르셀 빨랫비누의 소비자가격이 2백90원으로 16%, 소독소 세탁비누는 2백65원으로 20.5% 각각 올랐다.라면은 한국야쿠르트가 팔도맵시면의 소비자가격을 한 봉지에 2백20원에서2백50원으로 13.6% 올린데 이어 농심, 삼양식품, 오뚜기 등도 기존제품 가격을 7~8%쯤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소주도 출고가격이 지난 1일부터 2.5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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