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학술심포지엄 열린다

겨울방학중 지역에서 ' 한국 암각화의 세계' 를 주제로 한 한국역사민속학회동계 학술심포지엄과 대학종합평가에서 나타난 도서관 영역 비교연구를 다룰도서관정보학회 학술세미나가 각각 열린다.한국역사민속학회(회장 장철수)가 포항제철 고문화연구회와 공동 주최하는동계학술심포지엄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본격적인 암각화 학술대회란 의의를지닌다. ' 한국 암각화의 세계' 를 주제로 21~22일 포항공대 정보통신연구소중강당에서 열릴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 울주 반구대 천전리 암각화' (울산대 전호태) ' 고령 함안지역의 암각화의 성격' (경남대 이상길) ' 영일 경주지역의 암각화 연구-칠포리 곤륜산 암각화를 중심으로' (포항제철 고문화연구회 한형철) ' 한국 암각화의 편년' (국민대 장명수) ' 한국 암각화의 원류'(안동대 임세권) ' 한국의 암각화와 신앙의례' (원광대 송화섭) ' 한반도와 주변지역의 암각화 비교'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이형구)등이 발표된다.성여대 최광식교수가 종합토론 사회를 맡으며 영일 칠포리 암각화, 인비리각화, 경주 금장대 암각화를 현지답사한다.

한국도서관정보학회(회장 경북대 손정표교수)는 24일 오후2시 경북대 복지관3층에서 동계학술발표회를 갖는다. 부산대 문헌정보학과 최정태교수가 ' 94년도 대학종합평가에 나타난 도서관 영역 비교연구' , 효성여대 도서관학과김용근교수가 ' 산업자원기관의 산업체 정보봉사' , 계명대 문헌정보학과 오동근교수가 ' 문헌분류의 3단계' 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