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적차량들이 휴대폰을 이용, 단속망을 피하고 있어 단속이 실효를 거두지못하고 있다.건설부 포항국도유지관리 사무소에 따르면 최근 고정식 검문소를 피해 운행하는 화물차들이 급증, 이에대한 이동 단속을 강화하자 운전사들이 휴대폰등유·무선을 이용해 단속 장소를 상호연락해 사실상 단속이 되지않고 있다는것.
이같은 현상은 골재운송및 레미콘 차량이 더욱 심한데 일부업체는 올들어 과적단속시 양벌 규정에다 과태료가 6백만원까지 오르자 아예 운전사들에게 휴대폰등을 일괄 구입, 배정해 주고있다는 것.
포항국도유지관리사무소 관계자는 "과적차량에 대한 단속의 경우 처음 한대적발은 쉬워도 다음부터는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이라고 말했다.한편 포항국도유지사무소는 지난해 총73만4천대의 차량에 대해 과적 단속을실시해 이가운데 1천1백88대를 적발, 전원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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