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합천-상수도구역지정 주민반발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합천군 쌍곡면과 율곡면 주민들은 정부가 작년 11월 지역민들의 여론수렴 과정도 없이 황강하류인 합천군 쌍책면 오서리 일대에 취수장을 설치, 반경4㎞를 상수도 보호구역으로 발표한데 대해 조직적인 반대 움직임을 보이고있다.주민들은 정부가 이곳에 하루 1백만t을 취수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해 부산50만t, 경남 일부지역에 50만t씩을 공급한다는 부산·경남 광역상수도 계획을 발표하면서 현지지역민의사는 전혀 물어보지도 않았다면서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주민들은 취수장이 들어서고 주위가 상수도 보호구역으로 묶이면 축산, 비닐하우스 재배등 생업에 규제를 받게 돼 삶의 터전을 잃게 된다며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반대서명운동을 전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쌍책농협조합장 정인숙씨(40)는 "물을 타지역 주민들과 나눠 쓰는 것은 좋지만 남을 살리기 위해 우리지역 주민들이 죽을 순 없다"며 불만을 터뜨렸다.군의회서도 지난 18일 긴급간담회를 열고 정부의 황강취수장 설치계획은 합천종합개발계획에 엄청난 차질을 초래할뿐만 아니라 하류지역의 농업용수부족, 각종 행위에 대한 규제로 생업권 위협이 우려된다며 의원 만장일치로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군의회는 또 24일 임시회를 열어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 환경부와 기존 광역상수도취수장을 방문, 조사활동을 벌이기로 하는 한편 반대결의문을 관계기관에 발송할 계획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해외 순방에서 귀국하자마자 청와대에서 부동산·주식 시장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국민 눈높이 맞춤형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대구의 상가 1층 공실률이 급증하고 있으며, 2분기에는 10.2%로 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
경북 포항에서 해병대 20대 부사관이 총기 사고로 숨진 채 발견되었고, 군 당국은 총기 관리의 허점을 조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와 경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과의 엔화 방어를 위한 외환시장 개입을 '우정의 신호'로 설명하며, 일본과의 공동 개입이 28년 만에 이루어..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