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간사이 대지진으로 일부 철강업체들이 피해를 입으면서 조업을 중단,국내 업체에도 수입품 공급이 중단되는등 후유증이 확산되고 있다.고베제강에서 오는 2월말까지 1만t의 철강재를 공급받기로 돼 있었던 포항철강공단내 부산파이프는 지난 21일 고베측으로부터 당분간 공급중단을 통보받았다.업계에 따르면 부산파이프외에도 월2천t 정도의 철강을 수입해왔던 영흥철강(창원) 고려제강(부산) 등도 같은 내용의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따라 일본에서 철강제품을 수입하던 국내 수요업체들은 잇따라 원자재비상수급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한편 일본의 5대 철강업체중 신일철을 제외한 스미토모철강 고베제강등 나머지 4개업체는 모두 이번 지진의 피해로 조업을 일시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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