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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구청장 예비후보 성향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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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지방선거에서 구청장 출마자로 거명되고 있는 인사들은 지방의원·공무원·정당인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주로 여권 성향 인사들로 민자당 공천이나 무소속으로 출마할 뜻을 밝히고 있다. 이에 비해 전문직 종사자등 대중에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참신한 인물들은 조직력이나 당선 가능성등을 두고 선뜻 출마를 결심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현재 민선구청장 출마에 적극적이거나 출마가 예상되는 인사는 45명선, 지방의원이 18명(시의원 7, 구의원 11)으로 가장 많고, 전·현직 구청장 등 공무원 출신이 12명, 정당인이 8명으로 다음을 차지하고 있다.구체적으로 시의원은 최만석 김현모(이상 서구) 김시립 이원형 이성수(수성구) 우정택 정상연(달서구) 의원이 구청장 출마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구의원은 강현중(중구) 권녕환 김만권(동구) 심재춘(서구) 정휘진 김재철(남구)박동소(북구) 허수용 구일회 윤혁주(수성구) 양종학(달서구)의원등이다.공무원 출신은 김병윤 중구청장, 김일수동구청장, 이의상서구청장, 이현희남구청장, 이규열대구시환경녹지국장, 김규택 전북구청장, 정낙순수성구청장,황대현전달서구청장, 장경표대구시정책보좌관, 이석수남구부청장, 이소현전지적공사 대구지사장, 이충기전염색공단이사장등이다.

이들은 대부분 여권 성향의 인사들로 민자당 공천을 받거나 무소속으로 나오겠다는 뜻을 비치고 있다. 반면 민주당 공천을 받으려는 사람은 극히 미미한편이다

출마후보자수는 수성구·서구·달서구가 7명이상으로 과열현상을 보이고 있고 동구·북구·중구는 2~5명으로 후보 난립이 비교적 덜한 편이다. 그러나대주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출마를 표명하고 있는 인사도 상당수이기때문에 일부 후보난립지역의 경우 선거가 다가올수록 출마를 포기하는 인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 현재까지 거명되지 않은 새로운 인물이 무소속이나야당에서 부각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전현직구청장을 제외한 출마 후보자들의 직업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건설·주택관련업(6)과 섬유·염색업(5)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밖에 택시·주류·호텔·의료·출판업등에 종사하고 있다.

연령층은 50대(23) 60대(13) 40대(9)순을 보이고 있다.

학력은 대졸자가 가장 많고 다음이 고졸, 대학원졸, 국졸, 중졸순이다.고향은 경북 출신 인사가 대구보다 많은 편이고 경남, 서울출신은 소수에 불과하다.

〈김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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