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일부 오지마을이 쓰레기 종량제 시행지역에서 제외돼 청소행정의 사각지대가 되고있다.종량제 제외지역은 쓰레기 수거가 제대로 안되는가하면 폐기물 불법투기가성행하고있어 이에대한 후속조치가 시급히 수반돼야한다는 지적이다.읍면의 총 4백63개 마을 가운데 60개 마을이 쓰레기종량제 비시행지역으로남아있다.
이들 마을이 쓰레기 종량제 대상에서 제외된건 취락구조가 작은 오지에 위치, 관급봉투 배부나 청소차량 운행등 종량제 실시가 어렵기때문이다.이때문에 인적이 드문 이들 비종량제 마을에서는 야산이나 도로변등지에 쓰레기를 버리는 관행이 여전할뿐 아니라 제때 수거만저 안돼 심한 쓰레기 공해를 빚고있으며 일부 주민들은 유휴지나 냇가등에 쓰레기를 마구 버려 쓰레기 감량정책을 무색케하는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비종량제 마을은 좁은 도로등 지리적으로 청소차량 운행이 어렵다"며 "내무부에서 소형 청소장비등 청소대책을 강구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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