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자 매일신문 31면에 보도된 '수돗물 사람엔 괜찮나'라는 제목의기사를 읽고 충격을 감출 수 없었다.이 기사의 중요한 내용은 다름이 아닌 가정집 어항속에 살던 물고기가 수돗물을 갈아준 지 10여분만에 죽었다는 것이었다.
물론 수돗물의 유해성 여부에 대한 시민들의 의심이 일기 시작한 것이 비단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가정집에서 수돗물로 기르는 물고기가 죽은 것이더이상 수돗물을 마셔서는 안된다는 경고인 것 같아 불안하기까지 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수도본부는 염소투입량을 늘렸지만 생물학적 산소요구량등 전반적인 상수원수 수질은 문제가 없다는 발뺌만 되풀이했다니 답답한노릇이 아닐 수 없다.
관계 당국에서는 국민들의 수돗물과 관련한 건강이 자신들의 손에 달려있음을 명심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었으면 좋겠다.
김영미(대구시 수성수 수성4동 1133의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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