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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제 해제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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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 대한 정부의 제재가 서서히 풀려나가고 있다.한국은행은 3일 현대전자가 美AT&T GIS社의 비메모리 사업부문을 인수하기위해 신청한 3억4천만달러의 해외투자신청을 승인했다.

이번 투자승인은 현대전자가 지난달 28일 투자신청서를 제출한지 1주일만이고 특히 설연휴를 제외하면 이틀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진 것이어서 신정부 출범후 유·무형으로 가해져온 정부의 對현대 제재해제의 첫번째 가시적 조치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는 산업은행 설비자금 대출신청을 내는 한편 2.4분기 발행을목표로 3월중에 현대자동차의 해외증권발행도 다시 신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는 지난해 1조5천억원 규모의 산업은행 설비자금 융자를 신청했으나 받지못했으며 현대자동차가 신청한 1억5천만달러 규모의 해외증권 발행신청도허가되지않아 신청을 자진철회했었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그러나 금강개발산업의 수원 민자역사 주관사업자 지정취소등으로 미뤄 현대전자의 해외투자 승인에도 불구, 정부의 對현대제재가완전히 풀린것으로 보기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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