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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도 우려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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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동계체전에서 대구는 5위 경북은 9위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스키 등에서 타시도의 강세가 두드러져 선수단 내에서도 '목표를 위한 목표'가 아니겠느냐는 평.93년 4위에서 지난해 스키에 괄목할 성장세를 보인 전북에 밀려 5위로 떨어진 대구는 쇼트트랙과 스키가 뚜렷한 성적을 보이지 않을 경우 6위로 떨어질가능성도 커 선수단 임원들 사이에 긴장의 빛이 역력.

경북은 지난해 10위에서 한단계 오른 9위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동계종목의기반시설과 저변이 취약한 현재상태로는 무리일뿐만 아니라 오히려 10위권밖으로 밀려나지 않겠느냐는 예상이 압도적.

이에 대해 선수단 한 관계자는"시설과 지원부족을 빌미삼는 경기단체들의 항변도 일리는 있지만 그 이전에 우수선수를 보호, 육성하고 신인을 발굴하는데 좀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지난해 정성현 이성욱 이승찬 등 경신고 삼인방이 금메달을 휩쓸며 대구빙상의 대들보역을 한 남고부가 이번 대회에는 출전선수 하나 없이 몰락해 지역빙상의 들쭉날쭉한 선수관리실태를 그대로 반영.

이는 경신고 스케이트부가 대학진학한 선수들의 뒤를 이을 중학재원을 찾지못해 자연해체된 결과지만 근본원인은 국교에서 대학까지 일관된 선수관리정책을 갖추지 못한 대구빙상연맹에 있다는 지적이 압도적.

이에 대해 빙상연맹관계자는 "경신고의 해체는 예상했지만 대책이 없었다"면서 "현재 국교우수선수들을 오성중에서 모두 받아들이고 오성고에 스케이트부를 신설, 이들의 진로를 마련하는 등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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