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값 인상을 계기로 레미콘, 벽돌, 블록 등 시멘트가공제품 가격이 덩달아 오르거나 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게다가 모래와 자갈 등 골재값도 성수대교 사고 이후 늘어난 물류비용 때문에 큰 폭으로 오를 기미여서 성수기를 앞두고 주요 건자재가격의 연쇄인상바람이 예상된다.
골재 및 레미콘협회 등에 따르면 한라시멘트, 한일시멘트가 지난달과 이달초사이에 시멘트값을 6.8~6.9% 올린 이후 시멘트가공제품 가운데 벽돌,블록값이 8.5~16% 올랐고 레미콘업체들도 레미콘가격의 7~10% 인상방침을 세워놓고있다.
레미콘은 아직 값을 올린 업체는 없지만 시멘트값이 인상되고 있는데다 골재값도 오를 것을 감안해 진성, 아주레미콘 등 주요 레미콘업체들이 다음달 중으로 최소한 7~10% 올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모래와 자갈 등 골재 생산업자들이 성수대교 사고 이후 강화된 과적차량단속으로 물류비용이 크게 늘어난 점을 들어 3월1일부터 골재값을 10% 이상 올리겠다고 레미콘업체에 통보해 놓고 있어 레미콘값 인상폭이 경우에 따라서는 예상보다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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