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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내무차관 댐 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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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3시쯤 포항시민의 젖줄인 영천댐 현장을 둘러본 김무성 내무부차관은 "서울에서 알고있는 상황보다 가뭄이 더 심각하다"고 현장순시 소감을 술회.포항시 기계면 기계천을 둘러서 죽장을 경유, 영천댐에 온 김차관 일행은 댐관계자로부터 현황을 보고 받고 30여분동안 댐주변과 동원장비를 살핀후 경주로 직행.

영천댐 관계자는 "앞으로 얼마나 고위층이 내려 올는지 알수 없으나 누가 이천재지변을 막을 수 있겠느냐"고 답답함을 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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