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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위탁교육 잡음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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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희망 인문고 3년생의 위탁 직업교육을 둘러싸고 일부 학원들이 과열학생유치 경쟁을 벌이는가 하면 불성실한 지도로 말썽을 빚고 있다.특히 일부 사설 학원 의 경우 학생을 많이 받기 위해 위탁학교를 대상으로로비에 나서 다른 학원들이 반발까지 하고 있다. 한 학원 관계자는 "이로인해 금전 살포까지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이런 과정에서 학생들이 자기의사와 다른 교육 과정에 입학해야 하는 경우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또 일부 학원에서는 학생 지도를 소홀히 해 위탁교육을 중단하기도 했는데모고교 지도교사가 현장 점검을 나갔을 때 학생들이 수업 시간인데도 거의자리를 비운 사실이 확인됐다는 것.

대구지역 인문고들은 올해 경우 1천6백32명의 고3년생들을 선발, 직업교육기관들에 위탁했다. 이들 중 6백30여명은 공립 교육기관에 위탁했으나 1천여명은 사설 학원들에 위탁됐다. 이들은 10개월 과정 동안 토요일에만 소속 학교로 등교하며 직업교육비 1백만원씩은 정부에서 부담하고 있다.이에 대해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 충실화를 위해 소속 고교들에 담당교사를 지정, 월1회 정도 출장가 생활지도를 하도록 하고 있다"며, "올해는 지난 1월16일 교감회의를 열어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고말했다.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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