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부터 포항 유일택시 노조가 전면파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11개 법인택시 노조가 세차비문제로 2일 전면 운행중단을 결정하고 3일부터7개회사 4백79대의 택시가 운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동아택시를 비롯 포항지역 11개 택시회사노조는 2일오후 6시부터 밤11시까지사업자측과 세차비 지급을 놓고 협상을 벌였으나 의견 절충에 실패한 것.이날 협상에서 노조측은 1일 세차비로 차 한 대당 6천원씩을 요구한 반면 사업자측은 자동세차기를 설치하거나 매월 1백50만원을 회사별 세차비로 지급하겠다고 주장, 의견이이 대립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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