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구역 개편따라정부의 행정구역 개편 계획에 따라 대구시는 민원업무등 주민생활에 불편이큰 대구시 달서구 감삼,죽변, 용산동일부등 1읍 4개동 지역에 대해 구군간경계조정 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번에 경계조정 작업을 벌이게 될 지역은 생활권이 같으면서도 2개구에 걸쳐있어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주민들의 경계조정 욕구가 강해민원이 자주 있어온 지역으로 달서구 감삼, 죽변, 용산동일부와 달성군 화원읍 구라리일부, 중구 달성동일부등이 그 대상이다.
대구시 달서구의 감삼,죽변,용산동일부지역(면적 1.12㎞)은 일부아파트단지와 단독주택,공장등이 2개구에 걸쳐 있어 지난해 10월 주민의견 조사를 통해서구 편입문제를 한차례 논의했던 곳이다.
또 달성군 화원읍 구라리에 있는 1백70개 공장은 성서 2차공단내에 있으면서도 행정구역상 달성군에 소재, 행정관청의 민원과 공단관리의 어려움이 많아달서구 편입의 필요성이 제기돼 온 지역이다.
달성공원 뒷편에 있는 대구 중구 달성동의 33세대도 행정구역상으로는 중구에 있으나 주민등록업무는 주민편의상 서구 비산동에서 이뤄지고 있어 사실상 서구쪽이 행정구역상 적합한 곳이다.
시는 이번 행정구역 조정은 지방선거를 감안 최단시일내에 처리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10일까지 조정안을 내무부에 제출하기로 했다.그러나 대구시에 편입된 달성군 가창면과 다사,하빈면은 시 편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이 일치하지 않고 달성군의 군세위축을 고려, 이번 조정에서 제외 시킬 계획이다.〈우정구기자〉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