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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과적차량 또 "고개" 도로변 주민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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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주춤했던 과적차량 운행이 근래들어 다시 증가하고 있어 도로 교량훼손은 물론 주민들은 밤생활 불안까지 호소하고 있다.안동.예천.문경등 지역은 근래들어 포항을 비롯 경남등지서 철근 파일등을과적한 차량들이 야간이면 청송~길안등을 경유한 국 지방도등을 이용해 서울등지로 빠지고 있다.

또 서울.강원등지서 수입목재등을 과적해 남해안쪽으로 운행하는 대형트럭들도 지난달 이후 부쩍 늘어나고 있다.

이로인해 그동안 당국의 과적차량 강력 단속으로 과적 몸살에서 한동안 벗어났던 도로와 교량들이 또다시 몸살을 앓고있는 실정이다.

특히 안동 길안면 지역등 국 지방도변 인접한 주택들은 야간이면 과적 차량들이 떼지어 통과하는 바람에 소음으로 주민들이 밤잠까지 설치는등 생활에불편을 겪고있다며 계속적인 단속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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