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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철 동사무소 업무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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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입학과 취업철에는 일선 읍면동사무소에 주민등록 등·초본을 발급받으려는 학생등 민원인들이 줄을 잇고 있다. 그런데 일선 행정기관의 전산망컴퓨터가 한자(한자)없이 한글로만 성명 본적등이 기재돼 있어 한자로 기재된 주민등록 등초본을 필요로 한 민원인들로인해 민원창구가 복잡하고 오래기다리는 불편을 겪고 있다.학교를 비롯한 대다수 기업체등에서는 아직까지 한자를 비중있게 사용하고성명이 한자로 기재된 주민등록등초본을 제출토록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로인해 일선 동사무소에서는 한글로만 입력된 전산망으로는 안되자 일일이통반을 확인한후 원본대장을 찾아내어 수작업하거나 복사하여 서류를 발급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있다. 입학철 증명발급기간(보통 3~4일)에는 한 동사무소에 보통 3백~4백명이 증명발급을 받아야 한다.이로인해 동사무소 직원들은 주민등록 서류발급에 매달려 타업무는 일시 마비되고 학생과 학부모들은 북새통속에서 보통 1시간이상 대기해야 하는 불편을 겪는다. 이러한 사정도 모르고 어떤 학부모는 한글로만 기재된 주민등록등본을 학교에 제출했다가 한자 기재 서류가 필요하다해서 다시 동사무소로가는 이중 불편을 겪는 사례도 허다하다.

우리 주변 실생활에 한자사용의 비중이 큰데도 행정전산망이 한글로만 입력된 것도 문제이고 학교측에서도 한글로 된 주민등록등본을 받아두었다가 '가정환경조사서'기재시 한자를 기재하는 방안도 한번 생각해 볼 일이다. 행정간소화및 시민편의에도 역행하는 이같은 일은 시정되어야 한다.김성식(부산시 동구 수정1동 1029 유신아파트 3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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