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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삼랑진교 붕괴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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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을 가로질러 밀양시 삼랑진읍과 김해군 생림면을 연결하는 삼랑진교(일명 낙동교)가 노후로 교각과 상판이 균열돼 붕괴 위험이 우려되고 있다.삼랑진교는 일제때 건설돼 삼랑진~진주간 경전선 철교로 사용돼오다 지난 64년 12월 일반교량으로 개조된 너비 4.25m 총연장 6백2m의 테라스형 교량이다. 이 다리는 평일 교통량이 2천여대, 주말은 3천여대가 다닐만큼 교통량이급증함에 따라 하중을 견디지 못해 6번째 교각 양측에 길이 4m정도의 균열이생겼다.또 상판 연결부분도 너비 5~10㎝가량 벌어져 불안감을 주고있다.김모씨(38·삼랑진읍 내송리)는 "다리를 통과할때 심한 진동을 느끼고 특히 대형차량이 통과할 때는 붕괴될까 불안하다"며 조속한 재거설을 요구했다.도관계자는 "오는 4월중순 5억원을 들여 너비 18.5m, 총연장 8백10m의 재가설 설계용역을 발주하지만 예산 2백20억원이 확보되지 않아 금년 착공은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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