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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동양공대 학생순찰대 가동 우리의 안전은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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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학교주변 폭력배를 몰아내고 학내 질서를 바로 잡을 목적으로 '순찰기동대'를 조직, 주위의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해 설립된 동양공과대학(영주시 풍기읍 산법리) 주변에는 영주시내와 풍기읍내 폭력배들이 도로변이나 중앙선굴다리등지에서 등·하교하는 대학생에게 건방지다는등 시비를 걸고 폭력을 휘두르고 있다.

또 일부 불량배들은 밤늦게 학교운동장까지 차를 몰고와 차내에서 불순한 행동까지 자행하고 있다.

특히 외지학생들의 자취방이나 하숙집주변을 배회, 학생들이 불안감까지 느끼고 있다는 것.

학생회(회장 심흥섭)는 이같은 불안을 해소하고 면학분위기를 조성할 목적으로 스스로 '순찰기동대'를 조직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학교도서관이 문을 닫는 시간까지 학교에 대기해 있다가 학교주변에폭력배나 불량배등이 나타나면 출동하고 있다.

대학내 '순찰기동대'가 조직됐다는 소문이 나돌자 풍기읍내 거리와 당구장등지에 몰려다니던 불량배들은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다.

지역인들은 우리가 할일을 학생들이 하고 있다며 대학 '순찰기동대'를 돕기위한 갖가지 협조안을 내놓고 있다.

영주시는 올해 풍기읍~대학정문까지 3백여m에 가로등을 설치해 주기로 했다.또 풍기읍내 주민들은 앞으로 선량한 학생들을 돕기위해 자취방값과 하숙비낮춰받기운동을 전개하자는 등 갖가지 대안을 제시하고 있어 '순찰기동대'는지역사회에 폭력배추방은 물론 잔잔한 변화까지 몰고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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