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기계 경주공장노조(위원장 정연규.조합원 7백50명)가 27일 대구.경북지역제조업체중 올들어 처음으로 전면파업에 돌입했다.안양등 전국에 6개사업본부를 둔 만도기계는 27일 오전8시부터 경주공장조합원 7백여명이 공장입구에 집결, 구호등을 외치며 작업거부에 들어가는 등 전국 6개사업장에서 모두 4천여명이 일제히 파업에 들어갔다.만도기계 노조는 지난달 20일부터 회사측과 △유니언숍 적용 △징계위원회노사동수 △퇴직금 누진제등 11개쟁점사항을 놓고 의견대립을 벌여오다 지난4일 포항지방노동사무소에 쟁의행위신고를 했다.
노조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스피드모터등 자동차부품을 공급받아왔던 현대.기아자동차는 자동차생산에 차질을 빚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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