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내 과수농가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마평유기질비료공장이 최근 준공식을 갖고 본격가동에 들어갔다.청송군내 비료공장 1호인 이 공장은 부동면 지리 마평과수협업단지(회장 허진권) 회원들이 총 4억5천만원(보조 2억7천만원, 자부담 1억8천만원)을 들여단지내 1천5백평의 부지에 설립했다.
1백70평의 발효건조실과 원료.제품창고 등을 갖추고 있으며 솔잎.왕겨.축산분뇨 등을 이용, 하루 40t 연간 1만2천t의 유기질 비료를 생산하게 된다.이는 군내 유기질비료 소비량의 30%에 달하는 물량으로 유기질비료 구입을위한 자금역외유출을 연간 15억원정도 줄일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또 지금까지 농민들이 외지서 비료를 구입해 오기위해 감수해야 했던 경제적시간적 손실도 줄일수 있게됐다.
마평과수협업단지는 회원 1백명 단지면적 35만평 사과나무 28만주로 연간 1천7백50t의 사과를 생산하고 있다. 〈청송.송회선기자〉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