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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물업체,직기개체 - '생산성 향상자금' 이용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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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부터 생산성향상자금을 이용하는 직물업체는 직기폐기시 연사기등 직물준비기를 동시에 폐기하지않아도 되며 외국산직기 도입에도 이 자금을 이용할수있어 시설자동화가 다소 수월해지게된다.최근 지역직물업계는 사이징(풀)물이 퇴조하고 연사직물쪽으로 수요가 급증하자 기존 이태리 구직기까지 풀가동하는등 연사시설부족에 허덕이고있는 입장인데도 직기개체시 직물생산성과는 별로 관계없는 연사기까지 같이 폐기해야하는 제도적 모순때문에 투자에 부담을 느껴왔으나 '준비기 폐기의무 면제'로 지역연사직물업계의 활황이 예상된다.

이에따라 한국섬유산업협회에서 지난 27일부터 신청받고있는 공업발전기금중생산성향상자금 4백50억원은 조기에 소진될것으로 보인다.

특히 생산성향상자금중 직물분야에 투입될 1백40억원은 대부분 지역업계가소진하고있는데 '준비기 폐기의무 면제'로인해 올해는 자금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따라 대구경북견직물조합은 "지역의 만성적인 연사물 부족현상이 개선될것"이라고 분석하고 자금이 부족할것에 대비 추가지원요청을 준비하고있다.직물업자가 생산성자금을 받으려면 중소기업자로 직기 10대이상을 보유하고10대미만업자는 둘이상의 사업자가 합병하여 10대이상 보유하면 가능하며 융자조건은 동일인한도 5억원이내에서 금리연7%로 3년거치 5년분할상환이다.폐기대상시설은 법정내용연수인 9년이 경과된 시설이거나 법정연수가 경과되지않더라도 운용심의회에서 별도로 정하는 낙후시설이면 융자대상이 된다.〈윤주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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