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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공무원 전문화 "헛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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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지자제 시대를 눈앞에 두고있는 자치단체들이 자립기반을 조기 구축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별로 전문인력 확보가 시급해지고 있으나 매년 단행되는인사로 부서 이동이 잦아 업무전문화는 요원한 실정이다.특히 인사이후 부서를 옮긴 직원들은 새로 시작하는 업무가 생소해 해마다막대한 비용을 들여 직무교육을 받고있어 예산낭비도 엄청나다는 지적이다.안동시의 경우 올해 경북도가 시행하는 공무원 교육에 행정실무 건설행정 농업보건 지역경제 세무행정 재무행정 토목행정 민원행정 사회복지 도시행정등모두 25개반에 무려 2백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2억여원의 예산이 교육비에 투입된다.

경북도 전체로는 3천7백명의 인원이 총 58회로 나눠 공무원교육원에서 최저1주일에서 5주일까지 직무교육을 받는데 이로인해 교육대상 공무원에게 출장비등으로 지급하는 시군의 교육비 예산은 수십억원에 달하고 있다.또 이외도 정부 각부처별로 실시하는 환경 보사 건설 축산 농업등 관련교육이 연중 수시로 소집돼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자치단체들은 세계화 개방화 정보화등에 뒤지지 않기 위한 방안으로일반행정 인력양성을 지양하고 전문인력의 확대를 강조하면서도 거의 매년인사때마다 심한 자리바꿈을 단행해 공무원들은 업무파악 단계서 타부서로떠나는 경우도 많은등 행정허실이 반복되고 있다.

공무원들은 "앞으로 자치단체가 각종 신규 사업들을 용역않고 스스로 개발계획을 세우는등 경쟁력을 갖춰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방공무원의 전문 인력화 사업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불필요한 잦은 인사는 줄여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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