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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기 대기오염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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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이산화질소(NO2) 오염도가 호흡기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기준보다 최고 2배이상이나 높게 나타나는등 건조기를 맞아 대구대기오염이 최악의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대구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정학)이 지난달 15일 하룻동안 교통량이 많은 대구시내 19개지점의 이산화질소 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18개지점이 인체에 호흡기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오염도인 50ppb를 초과했다.

북부정류장부근은 107·8ppb ,반월당이 103·4ppb로 이산화질소 오염도가 호흡기질환 유발기준보다 2배이상이나 높았으며 성당시장 네거리가 94.6ppb,서성네거리는 91.3ppb로 크게 높게 나타났다.

19개지점의 평균농도도 71.1ppb로 50ppb를 크게 초과한 것으로 조사돼오염이 심각한 실정이다.

한편 환경기준치(80ppb)를 초과한 곳은 19개 측정지점 중 7개지점이었으며만평네거리등 3개지점은 환경기준치에 육박했다.

환경운동연합 한 관계자는 "이산화질소 오염도가 50ppb인 곳에 인체가 장시간 노출되면 호흡기 장애가 발생한다"며 "이산화질소는 인체저항력을 떨어뜨려 폐렴 감기 천식은 물론 폐수종까지 일으키는 오염물질"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환경부가 정한 환경기준치는 인체에 해를 줄 수 있는 기준보다 너무나 높게 정해져 환경정책을 추진하는데 도움이 되지않는다"며"환경기준치가 하루빨리 강화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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