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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품질인증마크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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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들 사이에서 품질인증마크제가 확산되고 있다.13일 중소업계에 따르면 플라스틱조합, 싱크조합, 전기조합 등의 협동조합들이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한 경쟁력강화를 위해 공동품질인증마크제를 잇따라실시하고이들 업종의 업체들도 품질인증마크획득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품질인증마크제는 해당 품목에 한국공업표준규격(KS)이 없는 경우에 해당 조합이 그 업종의 표준규격을 제정, 공업진흥청에서 승인받아 실시할 수 있고KS규격이 있는 제품은 KS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야만 시행할 수 있는 품질보증제도다.

한국플라스틱공업협동조합은 최근 10억원을 투자, 미국으로부터 검사기기를도입하여 자체검사실 및 9명의 검사요원을 확보하는 등 품질인증업무를 개시했다.

플라스틱조합은 파이프, 필름류 등 5개품목에 대해 8개업체가 품질인증마크인 'PL'마크를 획득했고 현재 50~60개업체가 이 마크의 인증을 신청해 놓고 있어 인증획득업체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싱크공업협동조합은 싱크대에 이미 KS가 실시되고 있어 이 규격보다 엄격한 기준의 품질인증마크인 '3S'를 지난해부터 도입, 현재까지 9개업체에이 마크를 부여했다.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은 폐쇄배전반, 발전기, UPS(무정전전원장치) 등 8개품목에 'KEMC'라는 품질인증마크를 부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1개업체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가구공업협동조합연합회도 KS가 제정돼있지 않아 업체별로 규격이 다른 책장,실험대, 신발장 등 16개품목에 대해 이미 지난해 11월 생활용품시험연구원에 품질수준 및 규격작성을 의뢰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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